에너지재단-남부발전, 부산시에 총 200kw 태양광 빛나눔 발전소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10 16:53

‘태양광 빛나눔 발전소 기부 공모사업’ 통해…남부발전 사회공헌 기금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 이하 에너지재단)은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과 ‘태양광 빛나눔 발전소 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시 관내 태양광 빛나눔 발전소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사업은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부산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사회적 경제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지원을 통해 전력 판매 수익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내 총 2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200kw기준 월 480만원(연간 5760만원)의 전력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사회적 경제조직은 에너지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해 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에너지복지전문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 주택에너지효율개선, 동절기 난방연료지원, 태양광설비 지원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와 사회공헌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서는 ‘태양광발전시설 부지 타당성 분석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설비의 관리와 위기 상황에 대비한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시행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부산시 맞춤형 태양광 설계와 시공을 통해 최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에너지복지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영래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