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업체 상생 위해 1000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13 12:37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에 3년 동안 1000억원을 투입한다.

한수원은 1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한수원 파트너즈 데이’(KHNP Partners‘ Day)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동반성장위, 협력 중소기업 대표사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직원을 위해 총 1천30억원 규모의 임금격차 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임금·복리후생 지원, 경영안정금융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한수원은 동반성장에 기여한 한수원 직원과 팀, 협력업체 등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 협력연구개발 수행기업으로부터 받은 약 3천400만원의 기술료를 협력 중소기업 직원 자녀 23명에게 장학금으로 돌려줬다.

전지성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