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외국인 투자 카라반’서 산업부 장관 표창

▲한국바스프가 제4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김선민 무역투자실장, 에어리퀴드코리아 박일용 대표이사,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송하봉 전무, 이승현 외국기업협회장.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제4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 6회 분기 기업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직접투자를 이끌며 올해 현재 외국인 투자 금액 5325억5000만원을 기록, 국내 소재 석유화학업체 중 최대 외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한국바스프는 여수 울트라손(Ultrason®) 공장 증설과 수원 R&D 센터 건립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연관 산업을 유발했고, 정기 기술 교류 회의와 혁신상 제도 운영 등을 통한 기술발전 증진에 힘써 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약 평균 30%에 달하는 수출 평균 신장율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다.

김영률 대표이사는 "한국 바스프의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