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동절기 대비 CNG차량 특별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2.14 15:55

14일부터 2주간 3100여대 대상…고객 사은행사·안전계도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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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가 14일부터 2주간 CNG차량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 CNG사업팀은 14일부터 2주간 대구, 경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12개 CNG충전소에서 CNG 버스, 청소차 3100여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CNG차량의 배관연결부 및 충전주입구의 가스누출검사, CNG 용기상태 확인 등 특별점검을 펼친다. 겨울철 CNG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서다.

평소 CNG차량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주의사항 및 점검방법,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인쇄된 CNG홍보물도 제작·배포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충전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 텀플러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

대성에너지 박종률 C&M본부장은 "CNG는 경제성도 충분하고 도시의 대기질 개선에 탁월한 청정연료지만 고압 충전방식을 사용하는 만큼 사용자 스스로 평소 기본적인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승·하차 시 가스냄새 확인, 인입 필터 차압상태, 누출 시 조치방법 숙지 등 차량 안전관리를 위한 원칙과 기본을 꼭 실천해 편리한 CNG 사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최근 CNG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 운영 간담회를 통해 CNG차량 보급 확대에 나서는 한편, 매년 상·하반기 충전소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정적이고 편리한 CNG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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