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1조8천억 자금 확보…재무건전성 강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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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사우디 아람코와 합작해 설립한 합성고무 회사 ‘아란세오(ARLANXEO)’의 지분 50%를 아람코에 매각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 매각 결정 이후 반독점 규제 당국 승인 등 거래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랑세스 보유지분은 모두 사우디 아람코로 이전됐다. 랑세스는 매각대금으로 확보한 14억유로(약 1조8000억원)를 재무건전성 강화와 순금융부채 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란세오는 2016년 4월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성고무 합작사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9개국에서 20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3800명이다. 2017년 매출은 32억 유로이며 자동차, 타이어, 건축, 원유·가스 등 다양한 산업에 고성능 합성고무를 공급한다.

랑세스는 합성고무 사업을 아란세오로 이관하며 전략적 조직 개편을 추진해왔다. 켐츄라를 포함한 여러 인수를 기반으로 고품질 특수화학 중심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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