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G마켓, 20대 성인 고객성향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이미지] 성인 10명 중 7명, ‘어린이 취향 간직한 어른이’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20대 성인 10명 중 7명은 어린이 취향을 간직한 ‘어른이’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최근 2주(지난 해 12월 22일~2019년 1월 4일)동안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이’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73%)이 "여전히 어린이 취향의 제품을 좋아한다"고 답하는 등 본인을 어른이로 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른이란 장난감, 젤리, 캐릭터 등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취향의 제품을 여전히 선호하는 어른을 뜻하는 신조어로, 장난감에 국한됐던 ‘키덜트(키즈+어덜트)’보다 광범위한 성향을 지칭한다.

‘본인을 위해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5%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매 경험이 있는 상품군’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젤리, 캔디, 초콜릿 등 간식류’라는 응답이 27%로 가장 많았고, ‘레고, RC카, 인형 등 장난감’ 응답이 26%로 2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 보다 ‘어른이’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의 81%가 ‘여전히 어린이 취향의 제품을 좋아한다’고 답했고, 82%는 ’직접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65%가 어린이 취향의 제품을 좋아하고, 69%가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하는 등 여성에 비해 비교적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어른이 제품 구매 시 최대 예산 한도’에 대한 물음에는 ‘2~5만 원’ 선이라는 응답이 43%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10만 원 이상’(19%), ‘6~10만 원’(16%), ‘1만 원 이하’(16%), ‘50만원 이상’(6%) 순으로 이어졌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현대인들이 각박한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어른이’, ‘키덜트’ 등이 중요한 소비 키워드로 자리잡으며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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