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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총리 오른쪽)이 10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생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나 "때로는 부담감도 느끼지만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이 총리 등 정부 측 인사와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5세대(5G) 이동통신, 반도체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도전하면 5세대(5G) 이동통신이나 시스템 반도체등 미래 성장 산업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해야만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며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8일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로 삼성전자는 그동안의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5년간 1만 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 총리의 모두발언 후 4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후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 제조동으로 이동해 생산장비 라인을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 내용에 대해서는 취재진에게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다.

간담회에는 이 부회장을 포함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이인용 고문, 노희찬 사장, 전재호·강호규·주은기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진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 부회장은 생산 현장을 찾은 이 총리를 비롯한 정부 측 인사들에게 "새해 초 여러 국정 현안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시고  임직원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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