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베트남 3·4호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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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클리오 베트남 3호점을 찾은 현지 소비자들. (사진=클리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클리오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 ‘클럽콜리오’ 3·4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럽클리오는 클리오가 보유한 색조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와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 등을 판매하는 뷰티 편집숍이다. 클럽 클리오 3호점 ‘호치민 에스텔라(Estella) 몰 클럽’은 1만 900평 규모의 ‘하이엔드(High-end)’ 라이프스타일 몰인 ‘에스텔라 몰’에 자리잡았다. 주변에 오피스, 주거 밀집 지역이 갖춰져 있어 오픈 직후부터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활발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클리오는 지난해 8월 클럽 클리오 베트남 1호점인 ‘클럽클리오 하노이 이온몰 클럽’을 오픈한 이후 경제·문화의 중심지에 단독 매장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의 자체 브랜드숍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국내의 스테디 셀러 품목인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XP’와 ‘루즈힐 벨벳’,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등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해당 지 점을 포함한 베트남 ‘클럽 클리오’에 입점된 총 품목수(SKUs)는 600여개에 달한다.

클리오 관계자는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한류 붐이 불고 있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연내 약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해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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