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작년 하반기 수도권 수송용 제품 환경품질 평가결과 공개


8주째 하락한 휘발유값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제품이 환경품질 평가에서 국제 최고 수준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제품이 환경품질 평가에서 국제 최고 수준이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연료인 휘발유와 경유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휘발유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농협, 한국석유공사(알뜰주유소 공급) 등 6개사 제품으로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경유 역시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아 국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휘발유의 경우 2017년 상반기에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은 후 일부 업체에서 별 4개 등급으로 하락했다가 이번에 별 5개를 받으면서 품질이 향상됐다. 경유는 2006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13년 연속으로 평가대상 업체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평가항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휘발유의 경우 방향족화합물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에 벤젠함량과 황함량 2개 항목에서 6개사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다만 오존형성물질을 증가시키는 올레핀 함량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증기압 항목에서는 6개사 모두 별 1∼3개를 받아 국제 최고 수준인 별 5개 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총 6개 평가항목 중에 밀도, 황함량, 윤활성, 세탄지수 등 4개 항목에서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았다.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방향족화합물은 6개사 모두 별 3개를 받았고, 다고리방향족은 별 4∼5개를 받았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 제도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6년도부터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자동차연료에 대해 환경품질등급을 도입한 제도이다.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정유사의 자율적인 연료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휘발유는 방향족화합물, 벤젠함량, 올레핀함량, 황함량, 증기압, 90% 유출온도 등 6개 항목을 조사하고, 경유 역시 밀도, 황함량, 다고리방향족, 윤활성, 방향족화합물, 세탄지수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조사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직원이 수도권 지역에 있는 저유소와 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휘발유·경유 각 45건의 시료를 채취해 매 반기별로 환경품질등급 평가결과를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 2018년 하반기 휘발유 환경품질등급
구 분 종합등급 방향족화합물
(부피%)
벤젠함량
(부피%)
올레핀함량
(부피%)
황함량
(ppm)
증기압
(㎪,37.8℃)
90%유출
온도(℃)
등급(별) 등급 등급 등급 등급 등급 등급
SK ★5 ★5 ★5 ★2 ★5 ★2 ★5
GS ★5 ★5 ★5 ★2 ★5 ★2 ★5
현대 ★5 ★5 ★5 ★2 ★5 ★2 ★5
S-OIL ★5 ★5 ★5 ★2 ★5 ★3 ★4
농협 ★5 ★5 ★5 ★2 ★5 ★2 ★5
석유공사 ★5 ★4 ★5 ★3 ★5 ★1 ★4


◇ 2018년 하반기 경유 환경품질등급
구 분 종합등급 밀도@15℃
(㎏/㎥)
황함량
(ppm)
다고리방향족
(무게%)
윤활성(㎛) 방향족화합물(무게%) 세탄지수
(세탄가)
등급(별) 등급 등급 등급 등급 등급 등급
SK ★5 ★5 ★5 ★4 ★5 ★3 ★5
GS ★5 ★5 ★5 ★5 ★5 ★3 ★5
현대 ★5 ★5 ★5 ★4 ★5 ★3 ★5
S-OIL ★5 ★5 ★5 ★4 ★5 ★3 ★5
농협 ★5 ★5 ★5 ★5 ★5 ★3 ★5
석유공사 ★5 ★5 ★5 ★4 ★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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