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 위기 극복’…착한가게와 함께해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1.16 12:54

안양YWCA·한국에너지공단·해당 지자체 등과 합동 캠페인 전개

▲안양 YWCA는 겨울철 전력 사용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15일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양시 등과 ‘문 닫고 난방 영업’과 ‘착한가게’ 캠페인을 전개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안양 YWCA는 겨울철 전력 사용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15일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와 ‘문 닫고 난방 영업’과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전국 주요 상권의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을 닫고 냉·난방 영업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에너지공단,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가에서 문 닫고 난방 영업에 동참시 난방에 소요되는 전력을 2배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태양광·태양열 등을 활용한 난방·온수전력 대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사용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용 △스마트플러그로 대기전력 차단 등 생활 속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안양 YWCA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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