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 팬틴 모델로 일본 아기 스타 ‘찬코’ 발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1.18 08:59
사진자료3_P&G 팬틴 광고 모델 사토 콘도와 찬코 (1)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한국피앤지(P&G)는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의 광고모델로 일본인 여자 아기 찬코(1세)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찬코는 풍성한 머리숱을 가지고 태어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서 이름을 알린 일본인 여자 아기다. 생후 4개월 무렵부터 ‘베이비찬코’(Babychanco)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풍성한 머리가 돋보이는 찬코의 일상 사진이 공유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8만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머리숱 왕 아기’로 보도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P&G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은 최근 찬코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광고 캠페인 영상 ‘찬코의 머리카락 이야기(The Hairy Tale by Babychanco #HairWeGo)’를 공개했다. 해당 광고는 남다른 머리숱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찬코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존중하고 남과 다른 모습까지도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시아이 오쿠라(Yoshiaki Okura) 일본P&G 헤어케어 어시스턴트 브랜드 디렉터는 "찬코의 특별한 머리카락은 보는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P&G는 아이의 개성을 존중하며 멋진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찬코 어머니의 용기와 의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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