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달고기·독도새우 등 ‘이색 수산물 선물세트’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1.18 12:09
현대百_달고기세트

▲현대백화점 달고기 세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지역별미 선물세트’ 10종을 출시하고 달고기, 독도새우 등 이색 수산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봄굴비’ 물량을 지난해 설보다 2배 늘려 1600세트를 선보인다. 봄굴비는 산란철인 2~4월에 조업된 참조기를 건조한 것으로, 고소함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철 참조기 조황이 좋았던 시기에 매입량을 예년보다 늘려 ‘봄굴비 선물세트’를 물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제주 금태 선물세트(총 2kg)’도 선보인다. 금태(눈볼대) 선물세트는 제주·부산 등에서 조업되는 생선이다. 특히 조림용으로 인기가 많은 고급생선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군산의 명물 ‘박대’를 말린 ‘군산 황금박대 세트(12마리)’와 여수지역 10미(味)로 손꼽히는 ‘반건 군평선이 세트(1.2kg)’도 선보인다.

한정판 이색 수산물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독도 인근 150~300m 수심에서 조업되는 독도 새우 선물세트를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독도새우(1kg)를 선물세트로 만든 것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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