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도 모바일시대] OK저축은행,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 고객 사로잡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1.21 08:19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더욱 스마트해진 OK저축은행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모바일 앱,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의 통합 온라인플랫폼을 오픈했다.

OK저축은행의 통합 온라인플랫폼은 비대면 금융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을 인터넷뱅크 수준으로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지점방문 없이 대부분의 금융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디지털 지점의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계좌개설과 예·적금 상품가입이 가능하며,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경우 신청에서부터 송금까지 약 5분 내외로 완료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담보대출상품(주택·자동차 등)도 담보물건의 한도조회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OK저축은행은 OCR 솔루션을 활용해 여신에 필요서류들을 사진촬영 후 온라인상에 제출하는 온라인 서류제출 센터를 구축했다. 재직확인 및 소득증빙에 필요한 서류들은 사진 촬영을 통해 즉시 제출 가능하며, 증명서의 바코드 정보로 문서 진위여부까지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과거 팩스를 통해 서류를 수취해 확인 했던 시스템을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됐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 여부 및 금리, 한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소득서류 등 제출서류도 일반 신용대출 서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아 고객 입장에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OK저축은행은 "향후 고객들이 모바일 하나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민 기자 yum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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