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총 자본금 1조원 넘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1.24 11:05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케이뱅크가 이사회 논의 결과 5900억원의 자본확충을 결의함에 따라 총 자본금이 약 1조700억원 수준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케이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1838만7602주의 신주 발행을 의결했다. 약 5900억원 수준이며, 주금납입일은 오는 4월 25일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증자로 현재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4774억9740만원이다. 이번 유상증자 결과에 따라 총 자본금은 1조원을 넘어설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특례법 시행으로 ICT기업이 주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케이뱅크는 주요 주주사들과 뜻을 모아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중금리 대출 확대 및 강화는 물론 ICT로 편의성과 혜택을 높인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융ICT 융합 분야의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