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브렉시트로 불확실성이 커진 유럽의 경기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1일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지난 1월 연간 환산 인플레이션이 1.4% 상승에 그친 것으로 잠정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1.6%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인 연간 2.0% 미만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및 주류·담배를 제외할 경우 1월 생활물가상승은 1.1%로 더 낮아졌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분야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은 2.6%를 기록했고, 식품 및 주류·담배 1.8%, 서비스 1.6%, 에너지를 제외한 산업재 0.3% 등이었다.

앞서 ECB는 작년 연말에 유럽 재정위기 이후 지난 4년간 경기부양을 위해 실시해온 양적 완화를 종료했다.

하지만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지난 1월 유로존의 경제가 하락세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