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올해 6500대로 확대…주행거리·친환경운전 실적 따라 지급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하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주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3차 시범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환경부는 7일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3차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면서 "올해 제3차 시범사업은 6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탄소포인제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인센티브 산정기준
구 분 인센티브 산정기준
주행거리 감축률(%) 0초과~10미만 10~20미만 20~30미만 30~40미만 40이상
감축량(km) 0초과~1천미만 1~2천미만 2~3천미만 3~4천미만 4천이상
금액(만원) 1 2 3 4 5
친환경운전 점 수 75~80미만 80~85미만 85~90미만 90~95미만 95이상
금액(만원) 1 2 3 4 5
 ※ 주행거리 인센티브는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 적용   ※ 친환경운전 인센티브는 OBD단말기 설치차량에 한해 적용


참가자는 운행정보 수집방식에 따라 사진방식,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 방식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방식은 참여자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 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주행거리와 친환경운전 실적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올해에는 전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한 단말기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1∼2차 시범사업에 2522명이 참여해 총 주행거리 268만km, 40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미세먼지 발생량은 112kg 감축됐다"면서 "올해 3차 시범사업 결과까지 분석해 운영규정을 올해 내에 마련하고, 내년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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