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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사진 에이피 연합

(사진=A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CNBC 방송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의 시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고위 당국자는 CNBC 방송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 등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 시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면서 "시한이 유효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재 상황이고,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이 이뤄진다고 판단된다면, 3월 1일 이후에도 추가적인 대중(對中) 관세 없이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라고 CNBC 방송은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2월 말 정상회담’이 무산되기는 했지만, 그 자체만으로 비관적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오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가 이끄는 차관급 협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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