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인수를 추진 중인 CJ헬로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 상승 폭도 30%를 웃돌았다.

11일 CJ헬로는 4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3026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상승한 11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7% 상승해 9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1조1780억 원, 영업이익은 6.7% 하락한 680억 원으로 집계됐다.

CJ헬로는 4분기 당기순이익 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CJ헬로의 4분기 순이익은 116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30억 원(△34.9%) 증가했고, 연간 순이익은 108억 원(△37.5%) 상승했다.

CJ헬로는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 MVNO의 LTE가입자 비중 증가 등 사업의 질적 개선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고 분석했다. CJ헬로 케이블TV 가입자의 디지털가입률은 65.3%까지 높아졌고, MVNO의 LTE가입률은 67.0%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CJ헬로 성용준 부사장(CFO)은 "지속적으로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기틀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CJ헬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무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82.7%를 기록했다. CJ헬로는 올 한 해 케이블TV와 MVNO의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렌탈 등 인접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수종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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