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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마트가 2019년 전망공시를 통해 올 한해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개선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온라인 부문과 트레이더스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연매출 20조 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순매출액(연결기준)이 전년대비 17.8% 증가한 20조 800억 원, 총매출(별도기준)은 15조 68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 별로 살펴보면 할인점이 8.2% 신장한 11조 5780억 원, 트레이더스가 30.6% 증가한 2조 4940억 원으로 예상된다. 노브랜드와 일렉트로마트 등의 전문점은 1조 3770억 원으로 총 매출이 68.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이마트 성장의 핵심은 ‘온라인 신설법인’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온라인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온라인 통합법인의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3조 원이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제2의 이마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독 상품 등 차별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기존점 매출을 증가시킨다. 동시에 올해 3개 신규 점포(월계/부천옥길/부산명지) 출점을 통해 트레이더스의 성장성 강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마트 24 또한 공격적인 출점을 통한 다점포화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올해 1000여개 점포를 새로 열어 매출을 43% 가량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이러한 성장전략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매장 내 운영 상품 수(SKU)와 매장공간 최적화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소비양극화, 최저임금인상 및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고객 수 감소와 비용상승으로 대형마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올해 영업환경도 어려울 것으로예상되지만 이마트는 할인점 본업에 충실한 영업, 온라인 통합 법인 출범 및 비용구조 혁신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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