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상승세…2210선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2.20 09:51
clip20190220093825

▲(자료=네이버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221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3포인트(0.47%) 오른 2215.9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1포인트(0.50%) 오른 2216.74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27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3억원, 77억원 순매도다.

뉴욕증시는 월마트 등 일부 기업의 호실적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5%), 나스닥 지수(0.19%) 등 주요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호실적 소식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데드라인 연장을 시사한 것이 우리 사장의 상승을 이끌었단 분석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1.85%), SK하이닉스(0.64%), 셀트리온(0.23%), 삼성바이오로직스(0.39%), POSCO(0.93%)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텔레콤(-0.38%), NAVER(-0.4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14포인트(0.02%) 상승한 748.1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20%) 오른 749.5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85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은 361억원, 외국인은 247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CJ ENM(0.61%), 포스코켐텍(1.43%), 메디톡스(1.28%), 스튜디오드래곤(0.53%), 펄어비스(1.4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신라젠(-0.41), 바이로메도(-0.24%) 등은 내렸다.



한수린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