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 시장 꽉 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2.20 13:52
CJ제일제당 고메크리스피핫도그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제일제당의 자사 프리미엄 냉동 스낵류인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이하 ‘고메 핫도그’)가 지난해 매출 33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고메 핫도그’는 출시 첫 해인 2016년 7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2년여만에 5배 가량 판매가 성장했다. 올해도 지난달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까지 누적매출(1월~2월 17일)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시장점유율 15.3%로 업계 2위에 그쳤지만 2016년 ‘고메 핫도그’를 출시하며, 경쟁사 풀무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를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35%의 점유율을 기록, 2위와의 격차를 10%포인트 가량 벌였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HMR 팀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을 만든 ‘고메 핫도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핫도그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성수 시즌인 방학 기간 동안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등에 맞춘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매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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