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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삼성화재에 대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배당성향 확대가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37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고은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4분기 당기순이익 1543억원을 시현했다"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6%, 63.3%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은 악화됐으나 시장 우려 및 당사 추정 대비 양호했던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장기 위험손해율 및 유지율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익성 위주의 질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2019~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2018년 전자매각익을 배당 재원으로 포함했듯이 향후 이런 기조가 유지됨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이는 "IFRS17 및 K-ICS 도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판단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시가배당률이 약 4.0%로 예상되어 주가 하방이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기존보다 5.7% 상향하고 업종 내 Top pick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손해율 악화사이클은 회사별 UW 경쟁력이 돋보이는 시기"라며 "동사의 우량 계약 보유, 채널 및 브랜드 경쟁력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에도 삼성화재는 2위권사와 ROE 격차가 축소되는 시기에 프리미엄을 부여 받았다"며 "물가 상승 및 보장성 강화정책 풍선효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어 보수적인 영업전략을 가져가는 삼성화재를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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