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인재육성 후원 위해 장학사업 등 신규 사업 선정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혜택 확대 노력 지속할 계획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는 20일 장학사업 등 올해 추진사업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도시가스업계가 올해 장학사업 등을 비롯한 사회공헌기금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최근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위원장 우태희)를 열고, 장학사업 등 신규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사업은 2014년 사회공헌기금 선포식을 통해 전국 34개 도시가스회사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원토록 한 ‘착한 약속’이다.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은 기금운영의 투명성과 공헌활동의 균형감을 갖출 수 있도록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우수한 학생들을 돕는 인재육성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도시가스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계발과 성장을 후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도시가스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적기준과 사회적 배려계층 자격을 가진 지역 내 고교 1학년 장학대상을 선정하고, 고교 3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평상시 학습지원을 위한 인강 수강권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장학캠프를 열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기금사업으로 ‘도시가스 민들레카’ 사업이 있다.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야외활동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7개 권역(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에서 21대의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1만여 기관, 7만여명이 도시가스 민들레카를 타고 220만km를 달렸다.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 장애인 기관의 나들이, 노인기관의 산행 등 사회복지기관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는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면회가 어려운 장병을 대상으로 ‘모범장병 면회지원’ 사업도 진행하며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가스 행복나눔’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도시가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기기를 지원하고 내관설치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전국 12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200여개의 가스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빨래건조기, 식기세척기, 대형 밥솥·국솥, 온수보일러 등 사회복지시설이 꼭 필요로 하는 가스기기를 위주로 지원한다.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사업은 지난해 경제·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수상하는 제5회 CSV 포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사회공헌기금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가스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며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과 사업 등을 발굴하고, 에너지복지를 구현하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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