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 |
한은은 이날 오전 8시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 후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북·미 합의결렬 당일 주가와 환율이 약세를 보였으나, 향후 대화국면 유지 기대 등으로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다. 한은은 "향후 북·미 협상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외국인 투자자 움직임 등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담당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국제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