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휘발유 가격 16주만에 상승 전환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중순 하락세를 멈추고 3주 연속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4.4원 상승한 1350.3원, 자동차용 경유는 리터당 4.8원 오른 1250.3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주유소 가격표.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중순 하락세를 멈추고 3주 연속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4.4원 상승한 1350.3원, 자동차용 경유는 리터당 4.8원 오른 1250.3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3.5원 상승한 1364.6원, 경유는 리터당당 3.9원 뛴 1263.9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3.9원 오른 1320.8원, 경유는 4.3원 상승한 1221.7원으로 나타됐다. SK에너지와 알뜰주유소간 가격 차이는 리터당 휘발유 43.7원, 경유 42.2원으로 전주대비 휘발유는 0.3원, 경유 0.4원 하락했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3.3원 상승한 1450.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0.5원 높게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4.2원 오른 1312.1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보다 138.7원 저렴했다. 2월 넷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6원 하락한 1257.5원, 경유는 리터당 0.4원 오른 1169.8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생산량 감소, 러시아 감산목표 달성 가능성 시사 등으로 상승했다"면서도 "미 원유재고 증가, 리비아 유전 생산 재개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며 보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제품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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