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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홈쇼핑 본업을 제외한 사업부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 기업가치 평가는 연결실적 기준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홈쇼핑 본업 부진을 크게 생각하고 있지만, 연결종속회사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현대렌탈케어 영업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지주사 전환에 따른 본질가치 변화와, M&A를 통한 신 사업부 편입 가능성이 장기적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연결영업실적은 총 매출액은 5조1000억원(현대L&C 1.2조원 가정), 영업이익은 1470억 원(현대L&C 250억 원 가정)을 예상하고 있다"며 "현대홈쇼핑 본업이외 비중은 매출액이 약 25.3%, 영업이익은 약 17%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홈쇼핑사업부 이익 개선폭보다 이외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현대홈쇼핑의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9년 실적 성장은 구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현대L&C 연결실적 반영에 따라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현대렌탈케어 재계약 비율 증가에 따른 적자폭 축소와, 태국법인 실적 성장에 따른 이익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반기 홈쇼핑 본업의 송출수수료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실적 개선폭은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IPTV사업자와 계약이 2~4분기에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3~4분기 송출수수료 인상폭이 높았다"며 이에 "홈쇼핑 본업 + 현대L&C실적 + 현대렌탈케어 적자폭 축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부터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홈쇼핑 본업을 제외한 사업부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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