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상승…2160선 회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15 10:08
clip20190315095007

▲(자료=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160선을 회복했다.

15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6포인트(0.46%) 오른 2165.5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13%) 내린 2152.96에서 출발했으나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억원, 110억원 순매수다. 반면 개인은 583억원 순매도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통화정책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증시에도 점차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0.23%), SK하이닉스(0.89%), POSCO(0.58%) 등이 올랐다. 반면 LG화학(-0.14%), 셀트리온(-1.70%), 삼성바이오로직스(-3.0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포인트(0.39%) 내린 752.4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포인트(0.19%) 오른 756.82에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3억원, 391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9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33%) CJ ENM(-0.51%), 바이오로메드(-0.46%), 신라젠(-3.95%) 등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켐텍(0.61%), 펄어비스(0.72%) 등은 상승했다.



한수린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