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남동발전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산림 관리를 대표하는 기관과 전력 생산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에너지로 이용하고,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연간 4만1000톤 국내 우드팰릿 생산 능력을 갖췄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해 약 2만5000헥타르(ha) 규모 해외 조림지(造林地·인위적 방법으로 숲을 이룬 땅)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산림기관이다.

우드팰릿 전소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미(未) 이용 산림바이오매스와 해외 조림목을 활용한 우드펠릿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용 원료를 조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내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조림목 국내 반입량을 높여 국내 산업에서 국산목재 활용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산림분야와 공공 발전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전문기관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산림인 소득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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