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70대로 하락…약보합세 마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3.19 16:19
clip20190319155553

▲(자료=네이버 증권)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09%) 내린 2177.62을 기록하며 나흘 만에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16%) 오른 2183.03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8억원, 12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5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는 완화했으나 경기 둔화와 기업 이익 축소 우려에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NAVER(-1.14%), 한국전력(-2.90%), 신한지주(-0.3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0.46%), SK하이닉스(0.29%), LG화학(0.96%), 셀트리온(1.00%), 삼성바이오로직스(3.09%) 등은 올랐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56%) 내린 748.9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3.94포인트(0.52%) 오른 757.07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60억원, 48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70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CJ ENM(-0.09%), 바이로메드(-3.21%), 에이치엘비(-2.02%), 메디톡스(-4.17%), 스튜디오드래곤(-0.8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7%), 신라젠(0.15%), 포스코켐텍(0.16%) 등은 상승했다.



한수린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