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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가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제공=환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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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이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제공=환경부] |
[에너지경제신문 권세진 기자] 환경부가 기후변화 홍보대사에 가수 박지훈과 그룹 ‘노라조’를 위촉했다.
박지훈은 2017년에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활동했다. 최근 첫 단독 음반(솔로 앨범)인 ‘어 클락(O’CLOCK)‘을 발표한 박지훈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라조는 조빈과 원흠으로 구성된 남성 2인조 그룹으로 독창적이고 이색적 음악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슈퍼맨’, ‘사이다’, ‘카레’ 등이 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박지훈과 노라조는 초상권과 목소리 등 재능기부로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홍보, 기후변화 공익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들 홍보대사의 재능기부를 이용해 공익광고와 대국민 손수영상저작물(UCC) 공모전 등 올해 기후변화 정책 홍보와 공익활동을 알리기 위한 저작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새로운 홍보대사가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