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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미국 상무부의 보고서를 토대로 한 자동차 관세부과 조치에서 한국 차가 제외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므누신 재무장관과 취임 이후 처음 면담하고, 통상, 외환 정책, 이란제재, 북한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올해 2월 17일 미국 상무부가 백악관에 제출한 자동차 안보 영향 조사 보고서와 관련해 한국 차가 관세부과 대상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므누신 장관에게 요청했다.

므누신 장관은 홍 부총리의 요청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 사안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한미 무역 관계에 미치는 중요성 등을 고려해 잘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홍 부총리는 한국이 외환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대미 무역흑자가 감소한 점 등이 보고서에 적절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며 향후에도 관련 사안을 긴밀하게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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