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임블리 호박즙 폭로 계정 임지현

임블리 폭로 계정 갑질 사태 (사진: 임블리 / 온라인 커뮤니티)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쇼핑몰 '임블리'가 호박즙 곰팡이 사태 이후 다수의 소비자 기만 사태에 휘말려 세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임블리'에서 판매한 호박즙을 구매한 소비자 A씨는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제보해 큰 충격을 안겼으나 이후 해당 쇼핑몰 측에 다소 미흡한 대처로 다른 소비자들 마저 공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임블리' 측은 "환불은 어렵다. 남은 수량과 문제의 제품만 교환해주겠다"라고 대처했으나 이후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그동안 호박즙을 구매했던 모든 소비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태도를 바꿨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임블리' 측의 최초 대처 방식에 불만을 제기, 그동안 해당 쇼핑몰을 이용하며 겪어왔던 다수의 컴플레인들을 폭로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특히 한 누리꾼은 '임블리'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불량품 및 다소 황당한 대처 방식을 모은 SNS 계정을 개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계정엔 '임블리'에서 판매한 삭스부츠의 양쪽 길이가 다르거나 자체 제작 상품이라는 쇼핑몰 측에 주장과 달리 타 쇼핑몰의 라벨이 함께 붙어있는 제보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임블리'의 간판 임지현 상무가 임신 중이던 당시 직접 피팅모델까지 도맡자 한 누리꾼은 "일반 옷들은 배가 나오지 않은 모델 샷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그녀는 "포토샵으로 원래 핏대로 참고사진을 넣어보겠다"라는 당황스러운 답변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현재 '임블리' 측은 해당 사태와 관련해 개선된 CS센터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만을 보이고 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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