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회장 만난 박삼구 부자, 아시아나 매각 자구계획 제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5 12:52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제공=연합)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겠다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수정 자구계획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오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을 만났다. 박 전 회장과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밝히고 매각 방안을 담은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

산은은 금호아시아나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이날 오후 채권단 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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