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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체들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생방송

홈쇼핑 T커머스 업체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방송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각 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홈쇼핑 업체들이 ‘V커머스(Video Commerce·영상를 활용한 모든 상거래를 이르는 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요 타깃이 4050세대 중·장년층의 소비자였지만,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2030대를 잡기 위해 최근 관련 콘텐츠 강화에 나선 것이다.

TV홈쇼핑과 T커머스 업체들은 최근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카카오, 유튜브 등에 선보이는 등 모바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TV쇼핑은 최근 생방송 미디어 커머스 ‘오싹한 라이브(오늘의 싸군 라이브)’를 시작했다.

오싹한 라이브는 점심 시간에 휴대전화로 가볍게 시청하는 직장인들이 주요 타깃이다. 신세계TV쇼핑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유튜브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매주 선보이며 젊은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은 앞서 모바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한 바 있다. 신세계TV쇼핑은 모바일 전용 스튜디오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 역시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 11일 V커머스 생방송 ‘띵라이브’를 정식 개국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띵라이브는 유튜브, V라이브 등의 모바일방송에 익숙한 2030세대를 겨냥해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는 생방송을 기획하고, VOD컨텐츠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트렌드 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첫 방송에서 NS홈쇼핑은 목표치 100%의 판매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오픈했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방송편성을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편성하고, 유튜브 채널도 최근 개설했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전용 프로그램 ‘모바일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매주 화요일 모바일 방송 ‘심야 라이브’를 방송 중이다.

CJ오쇼핑은 2017년부터 유명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에 출연시키는 ‘쇼크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올해 쇼크라이브의 방송 시간대를 늘리고,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대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채널이 홈쇼핑업계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모바일 쇼핑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고객까지 아우르는 차별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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