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창사 4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7 12:19

‘제33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린나이가 창사 45주년을 기념해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따스한 봄의 감성을 일깨워줄 ‘제33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진은 연주회 홍보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린나이가 창사 45주년을 기념해 이달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따스한 봄의 감성을 일깨워줄 ‘제33회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 공연엔 명품 보컬리스트 ‘린’의 환상적인 라이브를 비롯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양이 우리의 전통 국악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아름답고 웅장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33회째 진행되는 정기연주회는 3000명 이상 초청되는 만큼 단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 속에 준비한 최고의 연주회로 손색이 없다. 각기 다른 악기 소리가 하모니를 이뤄 연주자와 청중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린나이 직원으로 구성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는 창사 45주년을 맞은 린나이의 반세기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오케스트라로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986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활동은 각 지자체 초청 연주,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 불우이웃 돕기 자선음악회 등 음악을 통해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연간 4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사내 복지와 사회공헌 측면에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기업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본사에 합주실, 중주실, 개인연습실까지 마련, 연주활동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풍성한 공연이 되도록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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