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로 테슬라 전기차를 카셰어링 플랫폼에서 보다 앞서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또 소유 없이도 내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밀착형 카셰어링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향후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 구매,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충전시설 개발 등 전분야에 걸쳐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차량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습관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쏘카는 오너 및 이용자들의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좀 더 개인화된 맞춤형 차량 공유 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