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뉴트로 제품 ‘진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8 09:38
진로 제품컷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Retro) 제품 ‘진로(眞露)’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위해 수차례의 소비자 및 내·외부 전문가 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1970∼80년대 블루 톤의 진로 라벨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최종 선택했다.

젊은 세대들이 경험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만큼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도 펼쳐진다. ‘진로=두꺼비’ 인식이 강한 만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다각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뉴트로 풍의 포스터,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20대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주류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통해 발전하는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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