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CJ푸드빌, 식당용 로봇 개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8 11:29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오른쪽)와 오광석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헤드가 18일 CJ푸드빌 본사에서 ‘푸드 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전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LG전자가 CJ푸드빌과 식당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CJ푸드빌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푸드 로봇’ 등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매장에 도입하기로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로봇은 CJ푸드빌 대표 매장에 연내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또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로봇을 모니터링하며 개선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내 추가 과제를 수행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로봇이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대신하면 직원은 소비자에게 더 가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삶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봇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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