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 美 공략 강화···50개주 1850개 매장에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4.18 16:27
[사진자료] 미국 타겟 입점 라엘 제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은 자사 제품들이 미국의 대형 유통 체인 타겟(Target)의 1850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타겟은 북미지역 최대 규모 유통 체인이다. 라엘은 순면커버 생리대 6종 라인(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일반라이너 및 롱라이너) 및 내추럴 포밍 여성청결제를 입점시켰다. 브랜드 신규 입점과 동시에 미국 타겟 전 매장에 제품이 일제히 입점 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라엘은 이번 타겟 입점 시기에 맞춰 전 제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의 하얀색 폴리백 패키지를 탈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와 디자인을 가미한 초록색 박스 패키지로 변경했다.

백양희 라엘 공동대표는 "기존에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라엘 제품이 이번 타겟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게 됐다"며 "미국 전역의 타겟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가 흔치 않은 만큼, 만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채널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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