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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롯데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를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에 입점시키며 하노이 쇼핑 랜드마크로서 위상을 높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르마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하노이 롯데센터 1층에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매장을 열었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아르마니의 캐주얼 브랜드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다.

롯데는 1990년 식품·외식부문을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 등 16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특히 2014년 베트남 전통의상을 본떠 지은 지상 63층 규모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은 인구 9600만명의 세계 15위 인구대국인데다 젊은층이 많다. 특히 최근 경제성장으로 소비가 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세계은행은 올해와 내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을 6.5~6.6%로 전망했다.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베트남 2035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가 매년 7% 성장할 경우 2035년 구매력 기준(PPP)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4000달러로 한국의 2002년 수준이 된다. 

롯데는 쇼핑과 호텔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롯데는 하노이시 서호 인근 7만3000㎡ 부지에 쇼핑몰과 백화점, 마트, 극장 등을 짓는 복합단지 ‘롯데몰 하노이’를 건설 중이다. 총 사업비는 3300억원이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또 하노이에 L7호텔이 2022년 완공예정이며, 호찌민에도 2024년 5성급 호텔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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