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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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코리아의 전기차 ‘I-PACE‘가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의 혁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미세먼지 문제로 자동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입차 시장 내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 I-PACE는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받고 있다. 일단 I-PACE는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디자인 차‘, ’세계 올해의 친환경 차‘ 등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2017년 최고의 콘셉트카’(Most Significant Concept Vehicle of 2017)라는 독특한 수상 이력도 있다. 이 상은 ‘16회 북미 컨셉트카 어워드’(North American Concept Vehicle Awards)에서 디자인, 기술력 및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 측면에서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는 차량에 수여된다.

I-PACE는 또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선 ‘2019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현존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상품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도 영국, 독일, 노르웨이 등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으며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전기차, 중국 그린카 올해의 차, 오토베스트의 에코베스트 차 등 3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

I-PACE는 재규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차다. 업체 측은 이 차를 ‘5인승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333km의 긴 주행거리와 전기차이면서도 스포츠카와 같은 퍼포먼스를 지녔다는 이유에서다. 날렵한 실루엣을 가졌지만 SUV의 장점을 놓치지 않은 독특한 구조 역시 이 차의 특징이다.

디자인은 짧은 오버행과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하이브리드 슈퍼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었다.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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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다. 90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0kW 급속 충전기는 90분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I-PACE의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는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있다. 차량 후방에 장착된 배터리 매니징 시스템은 지속적인 배터리 소모를 방지한다. 동시에 배터리가 최적의 효율성을 모든 조건에서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또 I-PACE의 장착된 에너지 회생 제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회생 제동 기능을 활성화하며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안전성 역시 인정받았다. I-PACE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경량 알루미늄 차체 구조는 높은 수준의 강성을 제공하며, 알루미늄 프레임 구조로 보호되는 통합 배터리 팩이 결합됐다.

재규어 최초로 I-PACE에 탑재되는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I-PACE는 주행 전 주전원을 사용해 차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충전 시간과 사전 세팅을 온보드 인컨트롤(On-board InControl) 시스템이나 원격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손쉽게 할 수 있다. 극한의 추위와 더위에서도 최대의 주행 가능 거리, 성능 및 편안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셈이다.

재규어코리아는 전국 26개의 전시장에 완속충전기 총 52기를 설치 완료했다. 전국 26개의 서비스센터에도 급속충전기 26기와 완속충전기 52기를 구비했다. 재규어 영국본사에서 검증을 마친 52명의 공인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을 전국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I-PACE 고객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규어 I-PACE의 국내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 1040만 원, EV400 HSE 1억 2470만 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 2800만 원이다.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출고 완료한 고객에게 I-PACE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 및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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