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4차혁명, 지구환경 보존부터 시작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5.15 14:21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지목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플라스틱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선물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릴레이 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도진 행장은 15일 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님의 추천을 받아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김 행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지향점은 지구 환경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전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과 만나는 자리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당부하며 텀블러를 선물해 왔다. 당장은 좀 불편할지 몰라도 지금부터 행동한다면 변화도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몇 해 전부터 신입행원 연수, 직무 연수 등 직원들의 단체연수 참여 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머그컵 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이방희 삼익가구 회장, 강혜근 코베아 회장을 추천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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