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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본점건물

한국씨티은행 (사진=씨티은행)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2019년도 1분기 당기순익이 601억원에 그치며 전년도 동기 대비 17.7% 줄었다. 총수익 역시 300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했다.

한국씨티은행은 15일 공시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2019년도 1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총수익은 30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2019년도 1분기 이자수익 역시 10.2% 감소한 2397억원을 시현했다. 이에 한국씨티은행은 "K-IFRS15도입에 따른 회계기준의 변경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수익은 3.9% 감소한 515억원을 기록했으며,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각이익 증가로 137억원 증가한 93억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7% 감소한 601억원이다.

2019년도 1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과 효율성 절감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한 197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도 1분기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가계대출의 포트폴리오 변경으로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한 265억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9%로 전년동기 대비 0.14%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19.4% 낮아진 195.5%를 기록했다. 총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10% 감소한 0.48% 및 총자본이익률은 0.40% 감소한 4.05%를 각각 기록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2019년도 1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실적은 무역 및 시장변동성을 포함해 외부환경의 지속적인 어려움이 반영된 것이다"라며 "그러나, 견고한 목표 고객군 확대와 가계신용대출 및 기업부문의 글로벌 고객수익의 증가 등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고객중심 문화와 디지털화 가속화에 초점을 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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