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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김민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5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한 2205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94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1분기 매출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한 성장 원동력에 대해 주력 3개 제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시장인 유럽의 의약품 입찰이 대부분 2분기 이후 개최되는 특성으로 인해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처방이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2% 오른 2205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에서 ‘램시마’ 57%, ‘트룩시마’ 36%, ‘허쥬마’ 1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모두 런칭 이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제품의 판매 확대에 따라 향후 출시 예정인 ‘램시마 피하주사제형(SC)’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를 통해 TNF-α 억제제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IV와 SC제형을 모두 갖춘 듀얼 포뮬레이션의 강점을 보유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그 동안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의약품 판매망을 통해 ‘램시마SC’ 유통을 준비 중에 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논의가 마무리되어 유통 구조 개선이 이루어지고, ‘램시마SC’ 직접 판매가 본격화되면 당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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