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macrogen CI
[에너지경제신문=김민지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15일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전년동기 269억원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 18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20억원에서 324%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역대 1분기를 통틀어 최대 실적이다.

마크로젠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배경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호조를 보인 데 있으며 특히 주력 사업인 연구자 대상 유전체 분석 사업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7년 도입한 최신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분석 장비 ‘노바식 6000’을 통한 서비스 수요의 급등이 이번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단일세포전사체분석, 엑소좀 등 신규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된 점 역시 실적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신성장동력 사업에서는 다양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마크로젠은 관련 분야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신사업 분야가 전체 실적에 기여하는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출자 기업인 ‘지놈앤컴퍼니’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한 영업외 수익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 2015년 9월에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2018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2월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1분기 매출액이 300억원에 육박하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기존 주력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최신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의 매출 가시화가 견인한 호실적"이라며 "올해는 특히 임상진단사업에 역점을 두고 국내외 주요 인증 획득, NGS 기반 체외진단시약 개발 판매, 임상시험 시장 본격 진출을 통해 해당 사업 분야의 퀀텀 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