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분야인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애플 VAR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속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1% 상승했다.
특히 자회사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실시되는 MSO(병원경영지원서비스) 사업이 실제 매출로 인식되며 전체 매출 볼륨을 확대한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신규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판관비 등 초기비용이 발생하며 이익은 하락했다.
현재 씨유메디칼은 사업다각화를 목표로 의료용 로봇 및 미용기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해당 사업의 자금조달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 일시적으로 손실이 발생했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신규사업 초기 과정에서 비용이 인식됐지만 이는 일시적 비용일 뿐, 기업 비즈니스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자회사를 통해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일회성 투자 비용이 희석되며 2분기 이후 이익은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