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새터민 정착 도우미로 나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5.16 14:28

16일, 강원남부하나센터에 ‘희망씨앗꾸러미’ 전달

▲16일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내 하나센터에서 김문섭 광물공사 팀장이 강원남부하나센터에 새터민 정착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광물공사 김문섭 팀장, 박현숙 관장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 이하 광물공사)가 강원도 내 새터민 정착 도우미로 발벗고 나섰다.

광물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단장 이인우)은 15일 원주 명륜사회복지관(관장 박현숙) 내 강원남부하나센터를 방문, 지역에 전입한 새터민 10인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정부의 남북경협사업 추진에 따라 북한의 자원개발 조사 지원을 위해 지난해 확대, 개편된 조직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씨앗꾸러미’는 새터민이 기초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가구,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광물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연내 새터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 명절 차례 지원 등 지역 새터민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 이들과의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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