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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최재훈 김부용 (사진: SBS '불타는 청춘-노컷라이브')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불타는 청춘' 최재훈과 김부용이 故 서지원을 추억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콘서트-노컷 라이브'에서는 최재훈과 김부용이 무대를 통해 절친 故 서지원의 노래를 열창하며 그리워했다.

타고난 가창력으로 1990년대 발라드 열풍을 일으킨 故 서지원은 6년 뒤,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스무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뒤 발매된 2집의 수록곡 '내 눈물 모아', 'I Miss You' 등은 가요 순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분에서 김부용과 최재훈은 서지원과 가장 가까이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친구의 아픔을 몰랐단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당시 최재훈은 "한 명씩, 한 명씩 그렇게 되고 (서로) 안 보게 됐다"며 "만나면 밝은 얘기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부용 또한 "지원이 보내고 무서웠다. 그때 심장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었다"며 공황장애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김부용은 이어 "불과 몇 시간 전까지 같이 있던 친구인데"라며 여전히 마음 아파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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