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19’ 참가 ‘스마트 라이프’ 뽐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5.20 10:20

5개 테마존 마련…QR코드 활용한 제품 정보 제공


[참고사진③] 컬러디자인 구조물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한 LG화학 전시관.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LG화학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21∼2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한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LG화학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각 전시 존 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해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고객 안내·상담 서비스를 위해 고객 미팅 라운지를 대폭 확대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일상 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존을 운영한다. ‘드라이빙 존’은 LG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트레블 존’은 여행과 연관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LG화학의 고내열, 고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내장재 등이 전시된다. ‘워크 존’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제품을 전시한다.

‘엑서사이즈 존’은 헬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LG화학 소재를 전시한다. PVC가 적용된 짐볼·바닥재, 고무 및 특수수지가 적용된 골프공·요가매트 등을 전시한다. ‘릴렉스 존’은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을 선보인다. 정수기,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 제품을 비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화학 소재를 선보인다. 또한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을 부스 우측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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