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전자랜드 |
2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14일까지 2주간 ‘아낙 초미풍 선풍기’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0% 급증했다. 초미풍 선풍기는 최근 부드러운 바람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아낙 초미풍 선풍기는 전자랜드가 지난해 출시한 전자랜드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다.
같은 기간 전자랜드에서 판매된 에어 서큘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전자랜드는 에어컨 구매가 많아지면서 냉방을 돕는 에어 서큘레이터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화 전자랜드 상품기획자(MD)는 "선풍기 같은 전통적인 냉방 가전은 매년 판매량이 비슷하다"면서 "하지만 초미풍 선풍기는 출시되면서 성장률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